Garmin 스마트워치 데이터와 정신 건강 결과 간 유망한 연관성 발견
프로젝트 쉐리아(Project Chéria) 참가자들이 Garmin 스마트워치를 활용하여 생리학적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주요 우울 장애 증상 보고율이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증이 세계적으로 25%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상황은 절망적이지 않습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생리학적 데이터를 추적하기 위해 Garmin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프로젝트 쉐리아(Project Chéria) 참가자들의 주요 우울 장애 증상 보고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랩프론트(Labfront), 쏘트풀(ThoughtFull), 그리고 Garmin 의 협업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쉐리아는 치료와 생리학적 데이터 모니터링을 결합해 환자가 특정 치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연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참가자들이 Garmin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스트레스 수치, 걸음 수, 안정 심박수 및 심박수 변동성(HRV)을 포함한 신체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주요 우울 장애를 자가 보고한 건강 설문 조사에서 37%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프로젝트 쉐리아(Project Chéria)
정신 건강 문제는 직장 내에서 결근 혹은 부재 등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 건강에 대한 디지털 개입은 환자에게 조언 및 지원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제공하고, 개인화를 허용함으로써 정신 건강에 둘러싼 오점을 줄여줍니다. 프로젝트 쉐리아 연구는 스마트워치와 가상 치료 힘의 결합을 통해 정신 건강 관리에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랩프론트가 함께 협업했으며, 랩프론트는 프로젝트 관리 및 생리학적 데이터 플랫폼으로 Garmin스마트워치와 쏘트풀과 같은 소비자용 웨어러블을 사용하여 연구 참가자들을 실제의 환경에서 모니터링합니다. 또한 쏘트풀은 아시아의 선구적인 디지털 정신 건강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고용주, 보험사 및 제약회사와 협력하여 정신 건강 관리에 종합적인 접근을 제공합니다.
Garmin의 기술을 활용한 정신 건강 연구
이 프로젝트에는 환자의 건강 설문(PHQ-9) 점수를 포함한 여러 기준을 바탕으로 총 124명의 참가자가 선별되었습니다. PHQ-9는 전체 PHQ의 주요 우울 장애 모듈로서, 개인 점수는 0부터 27까지의 범위 안에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증이 심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0에서 9 사이의 점수를 보였으며, 주요 우울 장애의 보통 수치 혹은 경미한 증상을 나타냈습니다.
개입 그룹의 참가자들은 Garmin Venu® Sq GPS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여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스트레스 수치, 걸음 수, 안정 심박수 및 HRV 등의 신체 데이터를 추적했습니다. 랩프론트 플랫폼은 Garmin Health API와 Companion SDK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더 디테일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보다 심도 있는 분석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랩프론트의 CEO인 크리스 펭(Chris Peng)은 “랩프론트는 HRV를 도출하기 위해 매우 세부적인 심박 간격 데이터 접근이 필요했고, 그래서 Garmin을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HRV는 우울증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우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낮은 HRV 수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상승된 HRV는 긍정적인 기분과 감정 조절, 유연성 및 사회적 참여에 큰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개입 그룹과 대조 그룹의 참가자들 모두 ThoughtFullChat 앱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 앱은 구독 기반 모바일 플랫폼으로, 참가자가 셀프 보고, 가이드 레슨 및 인증된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텍스트 기반 코칭을 통해 건강 관리를 스스로 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줍니다.
쏘트풀의 CEO, 존 로우(Joan Low)는 “대부분의 정신 건강 통찰력은 여전히 주관적인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임상가들이 클라이언트의 웰빙과 진행 상황에 대해 더 잘 파악하고자 객관적인 데이터를 개입 방법론에 통합했다. 랩프론트의 플랫폼과 Garmin의 웨어러블은 목표 결과 달성을 위한 심층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최고의 파트너다.”라고 말했습니다.
생리학적 지표를 활용한 정신 건강 통찰력
프로젝트 쉐리아의 대조 그룹의 참가자들은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던 반면 개입 그룹의 참가자들은 PHQ-9 점수에서 37%의 유의미한 개선을 경험했습니다. 이는 정신 건강에 대한 디지털 개입이 사용자의 주관적인 피드백과 Garmin 웨어러블에서 얻을 수 있는 신체 활동, 수면의 질, 심박수 등의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더욱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용자들은 생리학적 지표를 스스로 활용하여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해 더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향후 연구는 활동, 수면 및 심박수와 같은 생리학적 요소가 사람들의 기분 혹은 우울증을 예측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지 그 여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의료 전문가들도 함께 개입되어 환자의 신체 활동을 포함한 여러 조언과 제안으로 환자들을 격려할 수 있을 거라 보입니다.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우울증 예방 및 예측 협업에 대한 이 블로그를 읽어보거나, Garmin Health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더불어, 다가오는 Garmin Health연구 웨비나에 초대합니다. 7월 19일 오후 4시(CET)에 45분간 진행되는 본 웨비나에서는 가민의 최신 센서 기술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와 특별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여러 연구 과제와 Garmin 웨어러블로 함께 연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참석을 희망하는 연구원들은 여기에서 등록 가능합니다.
